광복70주년 '한국인[韓國人] 우리는 누구인가' 10강' 세계사를 통해 본 한국인 ■강연자: 김동길(KIM Donggill 金東吉) 연세대학교 명예교수님 강의, #KBS강성실 참석
.일시: 2015년 12월8일(화) 저녁 7시~9시
.장소: 연세대학교 대강당
.재단법인: 플라톤 아카데미(Foundation Academia Plationica)
* 조성진 쇼팽 피아노콩쿨 1등 평범한 사람이 아닙니다. 보통사람 아닙니다.
엄마들 보통 아이들을 향한 큰 꿈을 품습니다. 허망된 큰사람 되기를, 아이를 좋은학교 다니게 하겠다라고 바랍니다.
아이가 어떤 생각을 하며, 어떻게 살아야할지를 고민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공자가 생활이 어려워서 공부할 시간없어 이런저런 일 많이하여 잔기술이 많았다고 합니다.
한국인의 약점은 생각이 없어 자기의견을 얘기 못합니다.
저(김동길교수) 지금 88세입니다.놀라지 마세요. 머리도 까맸었고 깡충깡충 두세 계단씩 뛰어 다녔습니다. 머리에 웨이브도 있었고 멋있었습니다. 인생에 젊음 늘 갖고 가는 것 아닙니다.
가을의 노래~ 마지막 가사는 나도 가고 너도 간다는 가사입니다. 40세 나이 인생의 가을입니다. 50은 갈 때가 되었다 합니다. 60은 인생의 겨울입니다.
공자왈 70엔 마음대로 하고 싶은대로 행동해도 법에 어긋나지 않다고 했습니다. 대신에 젊어서는 절제하고 인내하며 살아야 합니다.
* 늦게 가던 생이 40세 되면 음머~멈머머~~ 하다가 50세됩니다. 어~~ 하다가 55찍고 60세 됩니다. 60엔 65도 없이 70됩니다. 70엔 눈 깜빡거리면 80 금방 됩니다.
손기정선수 저희집에 오셨을 때 노년에 걷기도 힘들었어요.
저같이 88세까지 살기도 힘듭니다.
오래산 미국 할머니 116세 사셨습니다.
누구 건강, 나이 묻지 마세요.
노인 건강 좋지 않아요. 듣기 싫어요!!!
"건강 자신있어요." 하고 자신하지 마세요. 얘기하고 다음날 병원간 사람 봤습니다.
"이럭저럭 그만 그만합니다" 라고 하세요.
* 공자님 마굿간 불났을때 누구 다친사람 없냐고 물으셨습니다.
지금 공자님 오시면 이 아픈다리로 일어서서 인사하고 싶습니다.
남이장군 태종의 후손입니다. 그런데 왜그리 빨리 죽게 됩니까?
왜?
중상모략에 걸린 겁니다.
남자 20에 세상을 평정하지 못하면 대장부가 아니다. 구절을 평-->득 자로 바꾸어 보고, 처형당하게 됩니다.
* 김수환 추기경 외국어 많이 잘했는데 어느 기자가 어느 외국어 잘하는지 물어보았답니다.
추기경 기자 얼굴을 보더니 '거짓말' 하더랍니다. 솔직했죠~
* 한국은 뜻이 있어 70년 통일을 못하는 겁니다.
지금 경제가 나쁘다 정치가 어떻다 합니다만 한국은 존재의미가 있는 나라입니다.
브라질 한국 옷가게만 있는데 그 끝엔 공원이 있어요. 장사하던 유대인 다 쫒아냈어요. 외국에선 일본은 농사나 짓더라구요. 일본 가라앉으면 배타고 브라질 간다는데 시간 될려나 모르겠네요.
안중근 사생활 복잡한 이토 히로부미 한방에 끝내 줬습니다. 잘했죠.
재판정에서 사형 선고 받았을때 당당하게 '사형보다 더한거 없냐'고 했답니다.
그 기상 본받아야 합니다.
한국인 외국 나가면 아주 잘삽니다.
한국 장차 세계의 등불의 시대 옵니다!!!
* (질문) 국정교과서 찬성하십니까?
북한 김정은 관점에서 역사 쓰면 안됩니다.
사마천 거세 당하면서도 살아남아 역사책을 썼습니다.
저도 군사정권때 15년+15년 언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항소 안했습니다.
1년 살았더니 나가라고 합디다.
항소한 사람들 하루 나보다 늦게 나오데요 서류가 복잡해서.
일본 나쁜짓 많이 했습니다. 용서는 할 수는 있겠으나 진실은 알아야 합니다. 위안부 할머니에게 돌아가시기전 5년이내에 용서를 구하라했으나 일본 절대 용서 구하지 않습니다.
책 초고 나오거들랑 다시 얘기하세요. 아직 책 나오지도 않았어요.
모르는 어린 사람들에게 잘못 가르치면 안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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