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27일 월요일

9시간 수술하다 목 마비… 통증 주사 맞으며 버틴 외과의사 리 진(Li Xin) #Lixin #doctor #china  환자를 살리기 위한 외과의사의 집념은 국경도 없는 모양이다. 중국 후난성의 한 외과의사가 장시간 수술을 하는 도중 목에 주사를 맞는 모습이 공개됐다. 22일(현지 시간) 중국 레드넷 뉴스 등은 후난성 후저우시의 한 어린이병원 외과의사 리 진(Li Xin) 씨가 21일 집도한 9시간 연속 수술 도중 목에 주사를 맞았다고 전했다. 리 씨는 연속 7개에 달하는 정형외과 수술을 했다. 9시간 동안 고통스럽게 일하다보니 오후 5시가 됐고 그는 마지막 수술에 들어간 상태였다. 그 때, 갑자기 리 씨는 목을 움직일 수 없었다. 리 씨는 "갑자기 목에 마비가 와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부탁했다"며 "목에 주사를 맞고 신속하게 수술을 마무리했다"고 회상했다. 리 진은 소아과 마취의의 도움을 받아 목의 통증을 완화하는 응급 주사를 맞았고, 오후 7시 수술을 완료한 뒤 후속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과의사의 헌신적인 수술 집도 장면은 중화권 뉴스와 커뮤니티에서 잔잔한 감동을 일으키며 퍼지고 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중앙일보

9시간 수술하다 목 마비… 통증 주사 맞으며 버틴 외과의사 리 진(Li Xin) #Lixin #doctor #china 
환자를 살리기 위한 외과의사의 집념은 국경도 없는 모양이다. 중국 후난성의 한 외과의사가 장시간 수술을 하는 도중 목에 주사를 맞는 모습이 공개됐다.

22일(현지 시간) 중국 레드넷 뉴스 등은 후난성 후저우시의 한 어린이병원 외과의사 리 진(Li Xin) 씨가 21일 집도한 9시간 연속 수술 도중 목에 주사를 맞았다고 전했다.

리 씨는 연속 7개에 달하는 정형외과 수술을 했다. 9시간 동안 고통스럽게 일하다보니 오후 5시가 됐고 그는 마지막 수술에 들어간 상태였다. 그 때, 갑자기 리 씨는 목을 움직일 수 없었다. 리 씨는 "갑자기 목에 마비가 와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부탁했다"며 "목에 주사를 맞고 신속하게 수술을 마무리했다"고 회상했다.

리 진은 소아과 마취의의 도움을 받아 목의 통증을 완화하는 응급 주사를 맞았고, 오후 7시 수술을 완료한 뒤 후속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과의사의 헌신적인 수술 집도 장면은 중화권 뉴스와 커뮤니티에서 잔잔한 감동을 일으키며 퍼지고 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중앙일보

9시간 수술하다 목 마비… 통증 주사 맞으며 버틴 외과의사 리 진(Li Xin) #Lixin #doctor #china  환자를 살리기 위한 외과의사의 집념은 국경도 없는 모양이다. 중국 후난성의 한 외과의사가 장시간 수술을 하는 도중 목에 주사를 맞는 모습이 공개됐다. 22일(현지 시간) 중국 레드넷 뉴스 등은 후난성 후저우시의 한 어린이병원 외과의사 리 진(Li Xin) 씨가 21일 집도한 9시간 연속 수술 도중 목에 주사를 맞았다고 전했다. 리 씨는 연속 7개에 달하는 정형외과 수술을 했다. 9시간 동안 고통스럽게 일하다보니 오후 5시가 됐고 그는 마지막 수술에 들어간 상태였다. 그 때, 갑자기 리 씨는 목을 움직일 수 없었다. 리 씨는 "갑자기 목에 마비가 와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부탁했다"며 "목에 주사를 맞고 신속하게 수술을 마무리했다"고 회상했다. 리 진은 소아과 마취의의 도움을 받아 목의 통증을 완화하는 응급 주사를 맞았고, 오후 7시 수술을 완료한 뒤 후속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과의사의 헌신적인 수술 집도 장면은 중화권 뉴스와 커뮤니티에서 잔잔한 감동을 일으키며 퍼지고 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중앙일보

9시간 수술하다 목 마비… 통증 주사 맞으며 버틴 외과의사 리 진(Li Xin) #Lixin #doctor #china 
환자를 살리기 위한 외과의사의 집념은 국경도 없는 모양이다. 중국 후난성의 한 외과의사가 장시간 수술을 하는 도중 목에 주사를 맞는 모습이 공개됐다.

22일(현지 시간) 중국 레드넷 뉴스 등은 후난성 후저우시의 한 어린이병원 외과의사 리 진(Li Xin) 씨가 21일 집도한 9시간 연속 수술 도중 목에 주사를 맞았다고 전했다.

리 씨는 연속 7개에 달하는 정형외과 수술을 했다. 9시간 동안 고통스럽게 일하다보니 오후 5시가 됐고 그는 마지막 수술에 들어간 상태였다. 그 때, 갑자기 리 씨는 목을 움직일 수 없었다. 리 씨는 "갑자기 목에 마비가 와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부탁했다"며 "목에 주사를 맞고 신속하게 수술을 마무리했다"고 회상했다.

리 진은 소아과 마취의의 도움을 받아 목의 통증을 완화하는 응급 주사를 맞았고, 오후 7시 수술을 완료한 뒤 후속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과의사의 헌신적인 수술 집도 장면은 중화권 뉴스와 커뮤니티에서 잔잔한 감동을 일으키며 퍼지고 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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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6일 일요일

이국종 교수에 대해 당신이 몰랐던 5가지, 그는 ‘내가 크면 아픈 사람에게 만큼은 함부로 대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중앙일보] 입력 2017.11.25  채혜선 기자  북한 귀순 병사의 수술을 집도한 #이국종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장(교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과거 언론을 통해 소개된 그의 모습을 살펴보자. 가난했던 어린 시절 이 교수는 2012년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어린 시절을 털어놓기도 했다. 어린 시절 그의 집은 가난했다. 아버지는 6·25전쟁 때 지뢰를 밟아 한쪽 눈을 잃고 팔다리를 다친 장애 2급 국가유공자였다. 이 교수는 중학교 때까지 학교에 국가유공자 가족이라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한다. 아버지의 장애를 이유로 놀림당할 사실이 무서웠기 때문이었다. 하루는 어머니가 동사무소에서 상이군인에게 지급하는 밀가루를 머리에 이고 오다 그것을 쏟고 말았다. 사람 눈을 피해 밤에 다니다 발을 헛디디고 만 것이다. 이 교수는 어머니와 밀가루를 주워 담으면서 순간 가슴이 울컥해져 옴을 느꼈다. 그는 "내가 크면 아픈 사람에게만큼은 함부로 대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세상이 참 무서워요" 이 교수는 지난 8월 '세상은 만만하지 않습니다'라는 주제로 한 강연 자리에 섰다. 당시 그는 "의사들만 로그인할 수 있는 대한민국 넘버원 의사 커뮤니티가 있다"며 여기에 올라온 본인 관련 글들을 소개했다. 이 교수가 2011년 아덴만의 여명 작전 때 인질을 구출하는 과정에서 중상을 입은 석해균 선장을 치료했을 당시 올라온 글들에는 "(이 교수는) 쇼를 한다. 그렇게라도 해서 인지도를 조금 높여보자는 계산인가 본데 전국 누가 수원의 아주대를 찾아갈까요" "유명한 꼴통 XX"라는 내용이 있었다. 이 교수는 "아랫년차들 때린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아랫사람 좀 있어 봤으면 좋겠다. 지원하는 사람이 없다"며 "세상이 뒤에서 되게 무섭다"고 했다. 환자 살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이 교수는 2014년 EBS 1TV '명의'에 소개된 적 있다. 당시 방송은 이 교수가 근무하고 있는 중증외상센터의 긴박한 순간을 그대로 담아냈다. 당시 시한부 6개월 선고를 받았던 간암 말기 환자가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실려 왔다. 이 환자는 얼마 안 남은 시간을 아내와 보내기 위해 여행을 떠나던 길에 변을 당했다. 환자는 수술 후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을 거두고 말았다. 이 교수는 가족들을 향해 "죄송합니다"라고 말한 후 고개를 떨궜다. 중증외상환자에 '미친' 이국종 10㎡ 방 안에는 다리미·군화·햇반… 이 교수 10㎡ 방 안에는 햇반·침대… 연구실 책장 뒤에는 집에 가지 못하는 이 센터장이 잠을 청하는 침대가 놓여 있다. 늦은 시간 환자 이송을 위해 헬기장으로 나선 이국종 센터장. 수원=신성식 복지전문기자 간이주방 한 켠에 즉석밥인 햇반이 잔뜩 쌓여 있다. 이 센터장과 센터 직원들은 화장실에 놓인 미니 세탁기로 빨래를 해결한다. [사진 김지영 매니저] 이 교수는 24일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자신이 지내는 연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의 연구실에는 침대부터 오래된 냉장고까지 없는 게 없었다. 집에 거의 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록 음악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그지만 사무실에 마련해둔 오디오는 2년째 켜진 적이 없다. 간이 주방에는 즉석밥인 햇반이 잔뜩 쌓여있었고 화장실에는 미니 세탁기가 있었다. 기자회견서도 포착된 그의 직업정신 이국종 아주대학교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 센터장이 1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 내 아주홀에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지역으로 귀순하다 북한군의 총격으로 부상을 입고 헬기로 긴급 후송된 북한 병사에 관한 1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수술모를 쓰고 있는 상태다. [뉴스1] 이국종 센터장이 22일 아주대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JSA 귀순 북한병사의 상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손목시계 금속면 부분에 밴드가 감겨 있다. 박종근 기자 이 교수는 언제든 수술실로 달려가기 위해 기자회견에도 수술모를 쓰고 온다고 한다. 수술에 방해될까 봐 손목시계 금속 부분엔 금속면 붕대 밴드가 친친 감겨있다. 왼쪽 눈은 과로와 스트레스로 거의 실명 상태라고 알려져 있다. 온라인에서 이 교수를 향한 응원이 쏟아지면서 25일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지난 17일 올라온 '권역외상센터 (이국종 교수님) 추가적, 제도적, 환경적, 인력지원'이란 제목의 청원에 대한 참여자가 21만명을 넘어섰다. 이낙연 총리는 24일 "외상센터의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 방안을 검토하라"고 복지부에 지시했다. @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이국종 교수에 대해 당신이 몰랐던 5가지, 그는 ‘내가 크면 아픈 사람에게 만큼은 함부로 대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중앙일보] 입력 2017.11.25  채혜선 기자 
북한 귀순 병사의 수술을 집도한 #이국종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장(교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과거 언론을 통해 소개된 그의 모습을 살펴보자.
가난했던 어린 시절
이 교수는 2012년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어린 시절을 털어놓기도 했다. 어린 시절 그의 집은 가난했다. 아버지는 6·25전쟁 때 지뢰를 밟아 한쪽 눈을 잃고 팔다리를 다친 장애 2급 국가유공자였다. 이 교수는 중학교 때까지 학교에 국가유공자 가족이라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한다. 아버지의 장애를 이유로 놀림당할 사실이 무서웠기 때문이었다. 하루는 어머니가 동사무소에서 상이군인에게 지급하는 밀가루를 머리에 이고 오다 그것을 쏟고 말았다. 사람 눈을 피해 밤에 다니다 발을 헛디디고 만 것이다. 이 교수는 어머니와 밀가루를 주워 담으면서 순간 가슴이 울컥해져 옴을 느꼈다. 그는 "내가 크면 아픈 사람에게만큼은 함부로 대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세상이 참 무서워요"

이 교수는 지난 8월 '세상은 만만하지 않습니다'라는 주제로 한 강연 자리에 섰다. 당시 그는 "의사들만 로그인할 수 있는 대한민국 넘버원 의사 커뮤니티가 있다"며 여기에 올라온 본인 관련 글들을 소개했다. 이 교수가 2011년 아덴만의 여명 작전 때 인질을 구출하는 과정에서 중상을 입은 석해균 선장을 치료했을 당시 올라온 글들에는 "(이 교수는) 쇼를 한다. 그렇게라도 해서 인지도를 조금 높여보자는 계산인가 본데 전국 누가 수원의 아주대를 찾아갈까요" "유명한 꼴통 XX"라는 내용이 있었다. 이 교수는 "아랫년차들 때린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아랫사람 좀 있어 봤으면 좋겠다. 지원하는 사람이 없다"며 "세상이 뒤에서 되게 무섭다"고 했다.

환자 살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이 교수는 2014년 EBS 1TV '명의'에 소개된 적 있다. 당시 방송은 이 교수가 근무하고 있는 중증외상센터의 긴박한 순간을 그대로 담아냈다. 당시 시한부 6개월 선고를 받았던 간암 말기 환자가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실려 왔다. 이 환자는 얼마 안 남은 시간을 아내와 보내기 위해 여행을 떠나던 길에 변을 당했다. 환자는 수술 후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을 거두고 말았다. 이 교수는 가족들을 향해 "죄송합니다"라고 말한 후 고개를 떨궜다.

중증외상환자에 '미친' 이국종 10㎡ 방 안에는 다리미·군화·햇반…

이 교수 10㎡ 방 안에는 햇반·침대…

연구실 책장 뒤에는 집에 가지 못하는 이 센터장이 잠을 청하는 침대가 놓여 있다.

늦은 시간 환자 이송을 위해 헬기장으로 나선 이국종 센터장. 수원=신성식 복지전문기자

간이주방 한 켠에 즉석밥인 햇반이 잔뜩 쌓여 있다.

이 센터장과 센터 직원들은 화장실에 놓인 미니 세탁기로 빨래를 해결한다. [사진 김지영 매니저]

이 교수는 24일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자신이 지내는 연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의 연구실에는 침대부터 오래된 냉장고까지 없는 게 없었다. 집에 거의 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록 음악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그지만 사무실에 마련해둔 오디오는 2년째 켜진 적이 없다. 간이 주방에는 즉석밥인 햇반이 잔뜩 쌓여있었고 화장실에는 미니 세탁기가 있었다.

기자회견서도 포착된 그의 직업정신

이국종 아주대학교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 센터장이 1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 내 아주홀에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지역으로 귀순하다 북한군의 총격으로 부상을 입고 헬기로 긴급 후송된 북한 병사에 관한 1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수술모를 쓰고 있는 상태다. [뉴스1]

이국종 센터장이 22일 아주대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JSA 귀순 북한병사의 상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손목시계 금속면 부분에 밴드가 감겨 있다. 박종근 기자

이 교수는 언제든 수술실로 달려가기 위해 기자회견에도 수술모를 쓰고 온다고 한다. 수술에 방해될까 봐 손목시계 금속 부분엔 금속면 붕대 밴드가 친친 감겨있다. 왼쪽 눈은 과로와 스트레스로 거의 실명 상태라고 알려져 있다. 온라인에서 이 교수를 향한 응원이 쏟아지면서 25일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지난 17일 올라온 '권역외상센터 (이국종 교수님) 추가적, 제도적, 환경적, 인력지원'이란 제목의 청원에 대한 참여자가 21만명을 넘어섰다. 이낙연 총리는 24일 "외상센터의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 방안을 검토하라"고 복지부에 지시했다.

@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2017년 11월 25일 토요일

Movie 러빙 빈센트 Loving Vincent, 2017 #빈센트반고흐 #VincentVanGogh 나는 내 삶을 위한 어떠한 확신도 갖고 있지 않다, 하지만 별들의 풍경은 나를 꿈꾸게 한다. For my part I know nothing with any certainty, but the sight of the stars makes me dream.​ 빈센트 반 고흐는 28세에 그림을 시작 8년간 800여점의 그림을 그렸지만 생전에 단한점만 팔렸다고함 In a story depicted in oil painted animation, a young man comes to the last hometown of painter Vincent van Gogh to deliver the troubled artist's final letter and ends up investigating his final days there. 동생 Theo van Gogh (art dealer)      배우  시얼샤 로넌 Saoirse Ronan 마르그리트 가셰 역   제롬 플린  Jerome Flynn  가셰 박사 역  에이단 터너 Aidan Turner  뱃사공 역  더글러스 부스 Douglas Booth  아르망 룰랭 역  헬렌 맥크로리  Helen McCrory  루이스 슈발리에 역  크리스 오다우드  Chris O'Dowd  우체부 룰랭 역  존 세션스  John Sessions   페르 탕기 역  엘리너 톰린슨  Eleanor Tomlinson  아들린 라부 역  각본 도로타 코비엘라 Dorota Kobiela (각본)  휴 웰치맨 Hugh Welchman (각본)  야체크 데넬 Jacek Dehnel (각본)    제작 션 M. 바빗 Sean M. Bobbitt (제작)  이반 맥타가트 Ivan Mactaggart (제작)  휴 웰치맨 Hugh Welchman (제작)    기획 클라우디아 블룸허버 Claudia Bluemhuber (기획)  이안 허친슨 Ian Hutchinson (기획)  에드워드 노엘트너 Edward Noeltner (기획)  데이비드 파핏 David Parfitt (기획)  샤를로트 웁벤 Charlotte Ubben (기획)  로리 우벤 Laurie Ubben (기획)  거드 쉐퍼스 Gerd Schepers (기획)    촬영 트리스탄 올리버 Tristan Oliver (촬영)  루카즈 잘 Lukasz Zal (촬영)  빈센트 반 고흐 https://namu.wiki/w/%EB%B9%88%EC%84%BC%ED%8A%B8%20%EB%B0%98%20%EA%B3%A0%ED%9D%90

Movie 러빙 빈센트 Loving Vincent, 2017 #빈센트반고흐 #VincentVanGogh

나는 내 삶을 위한 어떠한 확신도 갖고 있지 않다, 하지만 별들의 풍경은 나를 꿈꾸게 한다.
For my part I know nothing with any certainty, but the sight of the stars makes me dream.​
빈센트 반 고흐는 28세에 그림을 시작 8년간 800여점의 그림을 그렸지만 생전에 단한점만 팔렸다고함
In a story depicted in oil painted animation, a young man comes to the last hometown of painter Vincent van Gogh to deliver the troubled artist's final letter and ends up investigating his final days there.
동생 Theo van Gogh (art dealer)     
배우 
시얼샤 로넌 Saoirse Ronan 마르그리트 가셰 역  
제롬 플린  Jerome Flynn  가셰 박사 역 
에이단 터너 Aidan Turner  뱃사공 역 
더글러스 부스 Douglas Booth  아르망 룰랭 역 
헬렌 맥크로리  Helen McCrory  루이스 슈발리에 역 
크리스 오다우드  Chris O'Dowd  우체부 룰랭 역 
존 세션스  John Sessions   페르 탕기 역 
엘리너 톰린슨  Eleanor Tomlinson  아들린 라부 역 
각본
도로타 코비엘라 Dorota Kobiela (각본)  휴 웰치맨 Hugh Welchman (각본)  야체크 데넬 Jacek Dehnel (각본)   
제작
션 M. 바빗 Sean M. Bobbitt (제작)  이반 맥타가트 Ivan Mactaggart (제작)  휴 웰치맨 Hugh Welchman (제작)   
기획
클라우디아 블룸허버 Claudia Bluemhuber (기획)  이안 허친슨 Ian Hutchinson (기획)  에드워드 노엘트너 Edward Noeltner (기획)  데이비드 파핏 David Parfitt (기획)  샤를로트 웁벤 Charlotte Ubben (기획)  로리 우벤 Laurie Ubben (기획)  거드 쉐퍼스 Gerd Schepers (기획)   
촬영
트리스탄 올리버 Tristan Oliver (촬영)  루카즈 잘 Lukasz Zal (촬영) 

빈센트 반 고흐
https://namu.wiki/w/%EB%B9%88%EC%84%BC%ED%8A%B8%20%EB%B0%98%20%EA%B3%A0%ED%9D%90

2017년 11월 22일 수요일

‘아주대 #이국종 교수 지원해야’ 국민청원 쏟아지는 청와대, 닷새간 5만명 넘게 참여, "열악한 권역외상센터 현실 안타까워" #아주대학교 #AjuUniversity #Korea #doctor = DailyMedia 박다영기자 [ 2017년 11월 22일 ] 최근 청와대에 이국종 교수를 비롯해 권역외상센터에 지원을 요청하는 국민청원 글이 게재돼 눈길을 끈다. 이 청원글은 지난 17일 작성 후 5일 만에 5만명이 넘는 참가자를 모았다. 청원 작성자는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사명을 수행하는 인재들이 교육을 받으면서 외과, 흉부외과 등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며 "우리나라에서 외과 의사가 되는 것은 쉽지 않은 현실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작성자는 "외과, 흉부외과 지원자 미달이라는 현상에 대해 의사의 선택을 비난할 것이 아니라 외과와 흉부외과를 기피할 수밖에 없었던 국가 제도와 현실을 비판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또 "그들이 환자를 눈치 보지 않고 치료할 수 있게, 하루에 한 번은 잠을 잘 수 있게, 최소 보편적 삶을 살면서도 자신의 사명감을 지킬 수 있게 되기를 진심으로 청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박찬용 부산대학교 외상센터 교수는 권역외상센터 의사들의 열악한 처우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박찬용 교수는 “의료계에서 외과가 3D로 분류되는데 외상은 외과 내 3D”라며 “권역외상센터 사업은 국회에서 5년간 진행하는 한시적 사업이다. 5년 후 연장되지 않을 수도 있다. 일은 고되고 힘든데 연봉은 적고 고용은 불안정해 의사들에게 유인책이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적은 인원으로 돌아가는 권역외상센터, 의사들 과부하 걸려" 박 교수는 “적정 인원에 한참 못미치는 부족한 전담의를 갖고 현재 우리나라 권역외상센터들은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라며 “중증외상 환자가 3시간 이내 중환자실로 올라가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를 해내기 위해 의사들은 과부하가 걸려있다”고 말했다. 그는 병원 내부적으로는 권역외상센터가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내지 못하더라도 누군가 필요한 자리를 항상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인식이 필요하며 외부적으로는 골든아워를 지킬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한외상학회 이강현 회장도 “권역외상센터가 독립적, 지속적으로 운영 가능한 환경이 갖춰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외상은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권역외상센터는 365일, 24시간 운영돼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충분한 인적, 재정적 자원이 갖춰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 회장은 “현행 보험수가체계로는 인력을 갖추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정부에서 지원금을 받고 있다”며 “수가를 인상하거나 정부 지원금을 늘려서 권역외상센터가 독립적으로 운영돼야 미래에도 지속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권역외상센터가 자체적으로 운영된다면 병원 역시 자연스럽게 외상센터 쪽으로 투자하겠지만 자체 운영이 어려울 경우에는 병원에서 투자하지 않게 될 것이며 이 피해는 결국 환자에게 돌아간다”고 우려했다. 권역외상센터의 인력고용형태에 대해서도 문제가 제기됐다. 이강현 회장은 “권역외상센터는 대다수가 전임교수가 아닌 비전임교수로 채용된다”며 “고용의 안전성이 떨어져 이동이 많다. 비전임의들 대부분 경력이 많지 않아 여러 수술을 경험해야 전문가가 되는데 우리나라는 권역외상센터에서 수술을 경험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외국은 외상이 아닌 응급수술도 외상센터에서 맡지만 우리나라는 외상센터 인력의 지원을 받아서 다른 응급수술을 하는 것 자체를 허가하지 않는다. 이 부분은 외국처럼 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이국종 교수님의 중증외상센터, 국가 차원의 시스템으로 정비지원 요청 관련 국민청원 해주시기를 바라는 댓글 전달 소개합니다. song****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45581 ❤️이국종교수님의 중증외상센터를 국가차원에서 시스템을 정비하고 더더욱 지원할수있도록 국민청원20만명 받고있어요! ㅁ 링크타고 들어가서 /동의합니다/ 한마디만 적어주세요❤️ 부탁드려요!

‘아주대 #이국종 교수 지원해야’ 국민청원 쏟아지는 청와대, 닷새간 5만명 넘게 참여, "열악한 권역외상센터 현실 안타까워" #아주대학교 #AjuUniversity #Korea #doctor
= DailyMedia 박다영기자
[ 2017년 11월 22일 ]
최근 청와대에 이국종 교수를 비롯해 권역외상센터에 지원을 요청하는 국민청원 글이 게재돼 눈길을 끈다. 이 청원글은 지난 17일 작성 후 5일 만에 5만명이 넘는 참가자를 모았다.

청원 작성자는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사명을 수행하는 인재들이 교육을 받으면서 외과, 흉부외과 등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며 "우리나라에서 외과 의사가 되는 것은 쉽지 않은 현실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작성자는 "외과, 흉부외과 지원자 미달이라는 현상에 대해 의사의 선택을 비난할 것이 아니라 외과와 흉부외과를 기피할 수밖에 없었던 국가 제도와 현실을 비판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또 "그들이 환자를 눈치 보지 않고 치료할 수 있게, 하루에 한 번은 잠을 잘 수 있게, 최소 보편적 삶을 살면서도 자신의 사명감을 지킬 수 있게 되기를 진심으로 청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박찬용 부산대학교 외상센터 교수는 권역외상센터 의사들의 열악한 처우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박찬용 교수는 “의료계에서 외과가 3D로 분류되는데 외상은 외과 내 3D”라며 “권역외상센터 사업은 국회에서 5년간 진행하는 한시적 사업이다. 5년 후 연장되지 않을 수도 있다. 일은 고되고 힘든데 연봉은 적고 고용은 불안정해 의사들에게 유인책이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적은 인원으로 돌아가는 권역외상센터, 의사들 과부하 걸려"

박 교수는 “적정 인원에 한참 못미치는 부족한 전담의를 갖고 현재 우리나라 권역외상센터들은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라며 “중증외상 환자가 3시간 이내 중환자실로 올라가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를 해내기 위해 의사들은 과부하가 걸려있다”고 말했다.

그는 병원 내부적으로는 권역외상센터가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내지 못하더라도 누군가 필요한 자리를 항상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인식이 필요하며 외부적으로는 골든아워를 지킬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한외상학회 이강현 회장도 “권역외상센터가 독립적, 지속적으로 운영 가능한 환경이 갖춰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외상은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권역외상센터는 365일, 24시간 운영돼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충분한 인적, 재정적 자원이 갖춰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 회장은 “현행 보험수가체계로는 인력을 갖추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정부에서 지원금을 받고 있다”며 “수가를 인상하거나 정부 지원금을 늘려서 권역외상센터가 독립적으로 운영돼야 미래에도 지속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권역외상센터가 자체적으로 운영된다면 병원 역시 자연스럽게 외상센터 쪽으로 투자하겠지만 자체 운영이 어려울 경우에는 병원에서 투자하지 않게 될 것이며 이 피해는 결국 환자에게 돌아간다”고 우려했다.

권역외상센터의 인력고용형태에 대해서도 문제가 제기됐다.

이강현 회장은 “권역외상센터는 대다수가 전임교수가 아닌 비전임교수로 채용된다”며 “고용의 안전성이 떨어져 이동이 많다. 비전임의들 대부분 경력이 많지 않아 여러 수술을 경험해야 전문가가 되는데 우리나라는 권역외상센터에서 수술을 경험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외국은 외상이 아닌 응급수술도 외상센터에서 맡지만 우리나라는 외상센터 인력의 지원을 받아서 다른 응급수술을 하는 것 자체를 허가하지 않는다. 이 부분은 외국처럼 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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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교수님의 중증외상센터, 국가 차원의 시스템으로 정비지원 요청 관련

국민청원 해주시기를 바라는 댓글

전달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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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1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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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0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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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교회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The  love of GOD , 테너 # 최화진 교수 초청 연주 예배, You raise me up #연희감리교회 2층 할렐루야 성전 2017.11.19 (주일) 오전 11:00 전달 #KBS강성실   #Tenor #BobChae #MethodistChurch #Seoul #Korea 반주 #신혜원 집사님    #극동방송 #김장환목사님  #지미카터대통령 #JimmyCarter #USA #America    - 미국 줄리어드 음악대학 학부 및 대학원 졸업     - 미국 백악관 초청연주(레이건 대통령 재임)   - 동남아 유럽 중동을 비롯한 세계순회연주 2회   - 미국내 초청연주 약400여회   독일 뮌헨 오페란 하우스 데뷔   (장미의 기사 중 테너싱어 역)   - 쿠바 초청연주   - 미국 Nascar Race에서 미국국가연주   TNN TV로 미 전역 방영   - 미국 카네기홀 및 링컨센터 30여회 연주   - 미국 뉴욕 나약대 성악과 교수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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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기사 중 테너싱어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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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N TV로 미 전역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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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박명룡 목사님 말씀, #KBS기독신우회  2017.11.17 #God #Jejus #Holyspirit  전달: #KBS강성실 #예수님 말씀 잘 듣고 순종합시다. #마태복음 #누가복음  예수님 제자  인간의 모습 예수님을 삶의 우선순위로, 하나님께로 두어야합니다. 요한복음 제자도 특징 믿음 중심이다고 강조 참제자는 믿음이 있어야 진실한 제자,  거짓 제자를 가려내심구별 구분은 믿음 입니다. 가짜 제자들 요2:23~25 진짜 제자 요2:11 포도주기적이 있었기에 그물 버리고 예수님 따름 요6:1~13  오병이어의 기적 요2:14-15  억지로 임금 삼으려 함 예수님 무리로 물러나가심 요6:22~59 예수님 사역 본질 알려주심 생명의 떡 요6:30 군중들 어렵다고 반응 요6:64 너희 중에 믿지 않는자가 있기에 믿는 사람에게만 들리게 말씀 요6:66 제자들이 많이 물러감 복음의 비밀 은혜의 삶 초대에도 불구하고 나의 욕심 때문에 십자가 버리고 하나님 떠나는 사람 있다고 7. 너희도 가려느냐? 요6:67 8 . 참 제자들의 반응 자기 이익에 반하더라도 예수님 따름 요6:68 직장에서도 예수님 따름을 드러내라 참믿음의 표식=참 제자의 증거 1.말씀에 거하는거 요 8:31~32 말씀 믿고 듣고 순종합니다 2.서로사랑하라... 참 제자의 증거 요13:34~35 사랑은 성숙 미성숙 기준이 아니라 세상과 구별되는 참 신자의 표식 무엇이 이 사랑을 가능케 하나? 예수님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사랑의 근원 내가 아니라 주님 예수님입니다 나도 주님께서 용서해 주셨는데 나도 그를 미워하지 말자 내 힘이 아니라 주님 께서 나를 사랑해 주신것같이 기도 말씀으로 묵상할 때도 은혜 속에 잠잠히 머무르면 하나님과 파이프 연결되어 있으면 하나님으로 부터 영혼이 힘을 받습니다 감사 은혜 축복 받습니다 3.열매를 맺는다 요15:8 성령의열매 내 인격의 변화 10년전보다 주님께로 나아가야 합니다. 청주 서문교회 큰나무교회 성도들 고백 하나님이 멀리 지금은 나에게 가까이 내 마음에 계셔요 라고 고백합니다 나에게는 이사실이 주님 앞에서 열매로 느낍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은혜 경험 교통을 느낍니다 우리 안에 성령님 계셔야합니다

예수님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박명룡 목사님 말씀, #KBS기독신우회  2017.11.17 #God #Jejus #Holyspir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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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모습 예수님을 삶의 우선순위로, 하나님께로 두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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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제자들 요2:23~25
진짜 제자
요2:11
포도주기적이 있었기에 그물 버리고 예수님 따름
요6:1~13  오병이어의 기적
요2:14-15  억지로 임금 삼으려 함
예수님 무리로 물러나가심
요6:22~59
예수님 사역 본질 알려주심
생명의 떡
요6:30
군중들 어렵다고 반응
요6:64
너희 중에 믿지 않는자가 있기에 믿는 사람에게만 들리게 말씀
요6:66
제자들이 많이 물러감

복음의 비밀
은혜의 삶 초대에도 불구하고
나의 욕심 때문에
십자가 버리고
하나님 떠나는 사람 있다고
7. 너희도 가려느냐?
요6:67
8 . 참 제자들의 반응
자기 이익에 반하더라도 예수님 따름
요6:68

직장에서도
예수님 따름을 드러내라
참믿음의 표식=참 제자의 증거
1.말씀에 거하는거
요 8:31~32
말씀 믿고 듣고 순종합니다
2.서로사랑하라... 참 제자의 증거
요13:34~35
사랑은 성숙 미성숙 기준이 아니라
세상과 구별되는 참 신자의 표식

무엇이 이 사랑을 가능케 하나?
예수님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사랑의 근원 내가 아니라 주님 예수님입니다
나도 주님께서 용서해 주셨는데
나도 그를 미워하지 말자
내 힘이 아니라 주님 께서 나를 사랑해 주신것같이
기도
말씀으로 묵상할 때도
은혜 속에 잠잠히 머무르면
하나님과 파이프 연결되어 있으면
하나님으로 부터 영혼이 힘을 받습니다

감사 은혜 축복 받습니다
3.열매를 맺는다
요15:8
성령의열매
내 인격의 변화
10년전보다 주님께로 나아가야 합니다.

청주 서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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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들 고백
하나님이 멀리
지금은 나에게 가까이 내 마음에 계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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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이사실이 주님 앞에서 열매로 느낍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은혜 경험 교통을 느낍니다
우리 안에 성령님 계셔야합니다

2017년 11월 16일 목요일

500만 원 쥐여주고 ‘다 컸으니 알아서 살아라’, 퇴소 청소년 ‘대부분 알바하며 월세방 생활…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 2017-11-16  - 아동보호시설 청소년, 만 18세되면 강제 퇴소  - 매해 1,000명 이상 퇴소하는데 공공자립시설 정원은 전국 387명 - 실효성 낮은 지원정책, 퇴소 후 40%가 수급생활 경험 - 평균 대학진학률 절반 이하.. 생계 걱정에 꿈꿀 시간도 없어 - 2016년 강원도 자립정착금 예산 0원, 서울시도 매해 감소 - '국가가 부모 돼 줘야' 뒷짐 진 중앙정부, 적극적인 지원대책 절실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 방 송 : FM 98.1 (18:30~19:55) ■ 방송일 : 2017년 11월 15일 (수)  ■ 진 행 : 정관용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 ■ 출 연 : 안진걸 사무처장(참여연대)            퇴소 청소년 익명 연결   ◇ 정관용> 어렵게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 돌아보는 안진걸의 이웃사람 코너인데요. 이런저런 이유로 아동복지시설, 보육센터 이런 곳에서 지내고 있는 청소년들이 있죠. 그런데 만 18세가 되면 그런 시설을 나가야 합니다. 퇴소 청소년, 보호종결아동 이렇게 부른다는데. 이분들의 사정이 참 딱해요. 오늘 이 문제 짚어보겠습니다. 참여연대 안진걸 사무처장 어서 오세요.    ◆ 안진걸> 안녕하십니까?    ◇ 정관용> 만 18세 되면 법상 강제로 나가야 되는 거죠?    ◆ 안진걸> 예. 아동복지법 16조에 그렇게 규정을 해놨네요. 그런데 이번뿐만이 아니라 예전에도 이게 계속 문제가 됐었는데 만 18세 투표권이 쟁점이잖아요. 너무 어려서 못 주겠다는 거잖아요. 투표권은 너무 어려서 못 주겠다는 거잖아요.   ◇ 정관용> 나가라고 한다?    ◆ 안진걸> 만 18세는 나가서 이 위험한 세상에서 혼자 살으라는 겁니다. 저는 조금만 오늘 목소리를 높일게요. 이건 아닌 것 같아요. 그러니까 예를 들면 조금 더 사회로 나갈 준비, 만 19세, 20세까지 좀 더 늘려준다든지 그다음에 준비가 안 된 사람은 예를 들면 바로 공공임대주택으로 연결을 해서 그쪽으로 보내가지고 자립을 철저히 지원을 해 준다든지. 대책부터 제가 먼저 얘기한 꼴이 됐는데 한 해 1000명에서 많게는 2000명의 퇴소자가 나오는데 사실상 청소년들이잖아요.    ◇ 정관용> 매년 1000명 이상?    ◆ 안진걸> 정말 혼자 딱 세상에 내던져진 겁니다.    ◇ 정관용> 그러니까요. 그냥 무작정 나가라고 하는 거예요? 그나마 조금 지원금을 주는 거예요?    ◆ 안진걸> 지원금은 지자체마다 100만 원에서 500만 원 정도 줍니다. 이것도 지자체에다 맡겨놨습니다. 그런데 보통 다른 나라에서 보면 아이나 청소년은 국가단위로 같이 챙기거든요.    ◇ 정관용> 그런데 중앙정부에서 하는 게 아니에요, 이건?    ◆ 안진걸> 이건 지자체 사업으로 해 놨습니다. 마침 국회에 중앙정부가 책임지고 하는 아동복지법 개정안도 제출되어 있기는 한데요. 최대치라고 해서 지원금 500만 원이라고 해 봐야 월세집을 못 들어갑니다.    ◇ 정관용> 보증금이 안 되죠.    ◆ 안진걸> 그럼요. 지금 보증금이 기본적으로 서울 대도시만 해도 아무리 열악한 시설도 1억 안팎을 요구하잖아요.    ◇ 정관용> 전세로는 그렇죠.    ◆ 안진걸> 맞습니다. 전세금 지원제도도 있기는 한데 8000만 원까지 전세지원금 연 2% 금리로 대출해 준다는데. 이것도 경쟁률도 치열하고 또 전세집 잡기도 요즘 쉽지 않지 않습니까? 그다음에 자립지원시설이 일부 있기는 하더라고요.    ◇ 정관용> 지원시설?    ◆ 안진걸> 네. 그러니까 퇴소는 했는데, 아동보호시설에서. 길거리에서 살 수는 없으니까요. 그래서 전국 12곳이 있습니다. 서울 3곳을 포함해서.    ◇ 정관용> 전국에 12군데.    ◆ 안진걸> 그런데 정원이 385명입니다.    ◇ 정관용> 12곳 다 합해서?    ◆ 안진걸> 그러니까 1000명에서 많게는 2000명까지 매년 퇴소 청소년이 나오는데 385명이니까요. 나머지는 알아서 다른 데로 가야 되는 겁니다. 자립을 해야 되는 겁니다, 정말로. 그러니까 고시원이라든지 쪽방이라든지 이런 데로 가는 거죠, 잘못하면.    ◇ 정관용> 그런 데 가더라도 아무튼 단돈 얼마라도 월세를 내야 되고. 먹고살아야 되고 그 생활비를 어떻게 벌죠?    ◆ 안진걸> 제가 잘 아는 분이 하는 고시텔 같은 데 가보면 거기 월세도 최소 35만 원에서 40만 원입니다.    ◇ 정관용> 그러니까 말이에요.    ◆ 안진걸> 그래서 조사를 해 보니까 대부분 이분들이 취업이 또 바로 안 돼요. 진학도 바로 안 되고. 진학률도 또래 젊은이들에 비해서 절반도 안 되고. 취업도 그중에서 50%가 안 되는데 그 50%도 소득이 120만원 대밖에 안 됩니다. 그런데 월세라든지 생활비로 130만 원 이상이 나간대요. 우리가 도시생활해 봐서 알잖아요. 100만 원 훌쩍 넘게 들어가잖아요.    그중에서 주거비가 제일 문제가 됩니다. 제가 방금 말씀드린 고시원이나 고시원을 약간 개정한 고시텔만 해도 35만 원, 40만 원 기본적으로 들어가거든요, 월세가. 그러니까 이 상태에서는 살 수 없는데 일단 만 18세 이상은 나가라고 해놓고 1000명에서 2000명까지를. 그다음에 385명만 자립시설에서 수용하고 나머지는.. 정말 이러다가 잘못하면 탈선이 되기도 하는 거고 잘못하면 노숙인으로 전락하기도 하는 거잖아요. 어떻게 우리가 이런 상황을 방치하고 있는 것인지 제 스스로도 좀 반성도 해 보고 좀 목소리를 높이게 되네요.    ◇ 정관용> 대학이나 이런 데 진학률이 또래보다도 절반도 안 된다고 했잖아요.    ◆ 안진걸> 맞습니다.    ◇ 정관용> 그나마 그렇게 대학이나 전문대학이라도 나와야 또 취업이 쉬울 텐데.    ◆ 안진걸> 그러니까요.    ◇ 정관용> 그것도 안 되니까 또 취업은 더 어렵고.    ◆ 안진걸> 악순환에 빠지는 거죠.    ◇ 정관용> 결국은 아르바이트를 주로 하겠군요?    ◆ 안진걸> 그렇죠. 단순노동을 하게 되죠. 그러니까 취업을 하게 되도 절반 정도밖에 취업을 못하는데 취업을 해 봐야 월소득이 100에서 150만 원 사이가 대부분이라고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취업 유형도 서비스 종사자나 단순 노무.. 임시직 비정규직이 많습니다.   부모님들과 사회의 따뜻한 지원을 그 또래들은 다 받잖아요, 대학까지도. 대학 진학률도 평균 70%까지 되고. 그런데 거기서 소외되고 부모님의 지원도 못 받고 그렇다고 해서 사회적 지원도 열악하고 국가가 챙기는 것도 아니고 지자체에 떠넘겨놓고 이런 상황에 지금 직면해 있는 것이죠.    ◇ 정관용> 실제로 이런 보육시설에 오래 지내다가 퇴소해서 지금 한 2년째 서울에 있는 민간 자립생활관에서 생활하고 있는 한 분, 지금 전화로 연결해서 이야기를 좀 듣겠습니다. 익명으로 연결합니다. 여보세요.    ◆ 퇴소 청소년> 안녕하세요.    ◇ 정관용> 지금 나이가 몇 살이죠?    ◆ 퇴소 청소년> 지금 22살입니다.    ◇ 정관용> 학생이에요?    ◆ 퇴소 청소년> 올해 2월에 대학교를 졸업해 가지고 현재는 구직활동 중입니다.    ◇ 정관용> 2년제 대학을 졸업했군요?    ◆ 퇴소 청소년> 네.    ◇ 정관용> 어떤 일을 하고 싶어요? 어떤 직장을 지금 찾고 있습니까?    ◆ 퇴소 청소년> 어떤 직종이든 그냥 딱히 가리지는 않는데 구하기가 힘들어가지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 정관용> 2월에 졸업했는데 지금 11월이니까 벌써 한참 됐는데 아직도 직장을 못 잡고 있습니다. 그렇죠?    ◆ 퇴소 청소년> 네.    ◇ 정관용> 민간 자립생활관에서 생활하면 일단 주거비는 안 드는 거죠?    ◆ 퇴소 청소년> 네.    ◇ 정관용> 그래도 생활비는 필요할 텐데 어떻게 충당하고 있어요?    ◆ 퇴소 청소년> 지금 구직활동하면서 그냥 아르바이트도 같이 하고 있거든요. 그걸로 충당하고 있습니다. 고깃집도 해 봤고 웨딩홀도 해 봤고 지금 현재는 영화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 정관용> 이전에 보육시설에서는 얼마나 지낸 거예요?    ◆ 퇴소 청소년> 제가 다른 친구들보다는 좀 오래 있었는데요. 17년 정도 있었습니다.    ◇ 정관용> 아주 갓난 때부터 17년 동안 보육시설에 있다 나와서 지금 자립생활관 2년,그렇죠?    ◆ 퇴소 청소년> 네.    ◇ 정관용> 그 보육시설에서 같이 퇴소한 친구들은 몇 명이에요?    ◆ 퇴소 청소년> 한 7명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 정관용> 그 7명들도 다 지금 자립생활관 이런 데 있어요. 그렇지 않아요?    ◆ 퇴소 청소년> 지금 친구들은 아무래도 시설에 있을 때 좀 답답한 느낌을 많이 받았는지 지금은 독립해서 따로 살고 있습니다.    ◇ 정관용> 그러면 지금 그 7명 가운데 연결된 친구만 자립생활관으로 간 거군요?    ◆ 퇴소 청소년> 네.    ◇ 정관용> 왜 자립생활관으로 갔어요?    ◆ 퇴소 청소년> 대학교에서 공부를 하려고 하는데 이게 아무래도 경제적으로 도움을 받아야 돼서 이렇게 알아보고 알아보다가 자립생활관에 오게 됐습니다.    ◇ 정관용> 그러면 같이 퇴소한 친구들 지금 어떻게들 지내요. 연락 좀 합니까?    ◆ 퇴소 청소년> 가끔 연락하는데 그냥 대부분 다 아르바이트 이렇게 하면서 있다고 하더라고요.    ◇ 정관용> 그러면 다들 방 구해서 있는 거예요?    ◆ 퇴소 청소년> 월세방 구해 가지고 지내고 있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자립지원금이 적다 보니까 친구들이 다 대부분 월세를 이용해서 그렇게 지내고 있더라고요.    ◇ 정관용> 전세 지원해 주는 제도도 있다고 하던데 그걸 이용하는 친구들은 거의 없나 보군요?    ◆ 퇴소 청소년> 네. 별로 없어요.    ◇ 정관용> 아직 나이도 어리고 또 뭔가 좀 더 보호를 받아야 되는데 지금은 옆에서 도와주는 분도 사실상 없는 상태죠?    ◆ 퇴소 청소년> 네. 그나마 여기 자립관 선생님들한테 고민상담 같은 거 하고 있습니다.    ◇ 정관용> 얼른 직장을 구해야 할 텐데, 참.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으면 편하게 한마디 해 보세요.    ◆ 퇴소 청소년> 이렇게 준비 안 된 상태로 무작정 독립하는 거에 대해서 좀 고민이 많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서 좀 막막합니다.    ◇ 정관용> 아이고.. 기운 내시고 빨리 좋은 직장 구하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고맙습니다.    ◆ 퇴소 청소년> 네.    ◇ 정관용> 지금 얘기를 들어봤습니다마는 같이 퇴소한 사람들 가운데 그나마 지금 자립생활관에 간 친구는 이 친구 하나고 나머지는 다 그냥 월세방을 얻는데 아르바이트로 생활하고요. 안진걸 처장이 얘기한 바로 그대로네요.    ◆ 안진걸> 맞습니다. 근근이 생활하니까 당연히 어떻게 되겠어요. 기초생활수급권자로 이렇게 살 수밖에 없는 경우도 있겠죠. 실제 보호종결 후에 기초생활수급자가 되는 경우가 40. 7%나 되는 걸로 조사가 됐습니다. 그러니까 빈민층으로 바로 전락하는 거죠. 그리고 부채가 있는 경우도 많은데 그중에 대부분 35%가 생활비, 33%가 의료비 때문이라고 하거든요.    ◇ 정관용> 생활비, 의료비 때문에 빚도 지고.    ◆ 안진걸> 그러니까 가족과 부모님의 지원이 있는 거하고 아무것도 없는 건 이렇게 큰 차이가 있습니다. 저는 그런데 일단 비용 문제도 비용 문제고 일자리 문제도 일자리 문제지만 갑자기 혼자 있게 되는 그 막막함과 절망을 만 18세, 아까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너무 어려서 투표권도 안 준다면서 실질적으로 지금 어른들이 이걸 반대하고 있잖아요, 일부 정치인들이 너무 어리다는 이유로. 그래놓고는 이걸 세상에 이렇게 덩그러니 내놓는 게 이게 정말 가당한 일이 아닌 것 같고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제일 큰 문제가 주거문제거든요, 일단은. 안정적인 잠을 자야 되잖아요. 그러니까 예를 들면 공공임대주택과 반드시 연결시켜서 공공임대주택이 없으면 기존 시설에서 더 있게 만드는 거고 공공임대주택이 딱 마련되면 그쪽으로 옮기는 거고, 요즘 소규모 공공임대주택도 많이 있으니까. 그런 시설을 갖추고 중앙정부가 철저히 책임지고요.    그다음에 예를 들면 자립지원금도 100~500만 원이 뭡니까? 이걸로 어떻게 살겠습니까? 조금 더 올리고. 내년 예산만 지금 430조거든요. ◇ 정관용> 일단 직장을 구할 때까지는 취업 교육을 시킨다든지 이렇게 해서 또 직장 구하면 독립시키는. 이렇게 할 수 있잖아요.    ◆ 안진걸> 그렇죠. 지금 대학생들 학자금도 나중에 취업하면 갚는 것으로 바뀌었거든요, 취업후학자금상환제라고 해서 심지어 대학생들한테. 이분들에게도 예를 들면 직장이 좀 갖춰지고 일정한 소득이 발생했을 때 그때 퇴소를 요청한다든지 이렇게 일종의 소득연계형 보호 프로그램 또는 퇴소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되잖아요.    ◇ 정관용> 다른 나라들은 그렇게 하고 있죠?    ◆ 안진걸> 미국도 보니까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의 경우에는 독립해서 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나이가 됐더라도 자립력이 갖춰졌다는 판단이 되기 전까지는 교사 1명하고 3~4명 퇴소자와 함께 생활하게끔 한답니다.    ◇ 정관용> 교사 1명하고 퇴소자 3~4명이 함께 생활하게.    ◆ 안진걸> 그러면서 자립능력이나 조건을 체크를 하고 그다음에 이제 퇴소가 이뤄지는 거죠. 그래서 일본도 보니까 사후관리를 철저히 합니다. 그래서 사회생활에 들어갈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개별로 맞춤별 상담 및 도움을 철저히 주는 그런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 정관용> 알겠습니다. 답이 딱 있네요. 이건 지자체한테 맡겨둘 일이 아니다. 중앙정부가 이건 예산을 좀 투입해라. 그리고 소득이 생길 때까지 좀 계속 보호하면서 보호뿐 아니라 교육도 시키고.    ◆ 안진걸> 그렇죠. 소득하고 주거공간하고 연결을 시키는 거죠. 그래서 이제 자립해도 될 것 같다면 국가가 성인이 됐으니까 만 19세, 20세 돼서요. 그때 손을 떼도 되는 거 아닌가 싶고. 이 학생들, 아까 말하는 게 1000명에서 2000명입니다. 그렇게 많은 숫자가 아니어서. 예산도 그렇게 많이 안 들 거고요. 그리고 내년의 대한민국 예산이 벌써 430조나 됩니다. 지자체 예산까지 하면 500조가 넘습니다. 충분히 우리 사회가 따뜻하게 지원해 줘도 될 계층이라고 생각합니다.  ◇ 정관용> 오늘 여기까지. 수고하셨습니다.  ◆ 안진걸> 고맙습니다.  ◇ 정관용> 참여연대 안진걸 사무처장이었습니다.  원문보기:  http://www.nocutnews.co.kr/news/4878023#csidxb9e16b2cc0e9afb8d6f07449d2dc52f ​ 

500만 원 쥐여주고 ‘다 컸으니 알아서 살아라’, 퇴소 청소년 ‘대부분 알바하며 월세방 생활…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
2017-11-16 
- 아동보호시설 청소년, 만 18세되면 강제 퇴소 
- 매해 1,000명 이상 퇴소하는데 공공자립시설 정원은 전국 387명
- 실효성 낮은 지원정책, 퇴소 후 40%가 수급생활 경험
- 평균 대학진학률 절반 이하.. 생계 걱정에 꿈꿀 시간도 없어
- 2016년 강원도 자립정착금 예산 0원, 서울시도 매해 감소
- '국가가 부모 돼 줘야' 뒷짐 진 중앙정부, 적극적인 지원대책 절실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 방 송 : FM 98.1 (18:30~19:55)
■ 방송일 : 2017년 11월 15일 (수) 
■ 진 행 : 정관용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
■ 출 연 : 안진걸 사무처장(참여연대)
           퇴소 청소년 익명 연결  
◇ 정관용> 어렵게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 돌아보는 안진걸의 이웃사람 코너인데요. 이런저런 이유로 아동복지시설, 보육센터 이런 곳에서 지내고 있는 청소년들이 있죠. 그런데 만 18세가 되면 그런 시설을 나가야 합니다. 퇴소 청소년, 보호종결아동 이렇게 부른다는데. 이분들의 사정이 참 딱해요. 오늘 이 문제 짚어보겠습니다. 참여연대 안진걸 사무처장 어서 오세요. 
 
◆ 안진걸> 안녕하십니까? 
 
◇ 정관용> 만 18세 되면 법상 강제로 나가야 되는 거죠? 
 
◆ 안진걸> 예. 아동복지법 16조에 그렇게 규정을 해놨네요. 그런데 이번뿐만이 아니라 예전에도 이게 계속 문제가 됐었는데 만 18세 투표권이 쟁점이잖아요. 너무 어려서 못 주겠다는 거잖아요. 투표권은 너무 어려서 못 주겠다는 거잖아요.
 
◇ 정관용> 나가라고 한다? 
 
◆ 안진걸> 만 18세는 나가서 이 위험한 세상에서 혼자 살으라는 겁니다. 저는 조금만 오늘 목소리를 높일게요. 이건 아닌 것 같아요. 그러니까 예를 들면 조금 더 사회로 나갈 준비, 만 19세, 20세까지 좀 더 늘려준다든지 그다음에 준비가 안 된 사람은 예를 들면 바로 공공임대주택으로 연결을 해서 그쪽으로 보내가지고 자립을 철저히 지원을 해 준다든지. 대책부터 제가 먼저 얘기한 꼴이 됐는데 한 해 1000명에서 많게는 2000명의 퇴소자가 나오는데 사실상 청소년들이잖아요. 
 
◇ 정관용> 매년 1000명 이상? 
 
◆ 안진걸> 정말 혼자 딱 세상에 내던져진 겁니다. 
 
◇ 정관용> 그러니까요. 그냥 무작정 나가라고 하는 거예요? 그나마 조금 지원금을 주는 거예요? 
 
◆ 안진걸> 지원금은 지자체마다 100만 원에서 500만 원 정도 줍니다. 이것도 지자체에다 맡겨놨습니다. 그런데 보통 다른 나라에서 보면 아이나 청소년은 국가단위로 같이 챙기거든요. 
 
◇ 정관용> 그런데 중앙정부에서 하는 게 아니에요, 이건? 
 
◆ 안진걸> 이건 지자체 사업으로 해 놨습니다. 마침 국회에 중앙정부가 책임지고 하는 아동복지법 개정안도 제출되어 있기는 한데요. 최대치라고 해서 지원금 500만 원이라고 해 봐야 월세집을 못 들어갑니다. 
 
◇ 정관용> 보증금이 안 되죠. 
 
◆ 안진걸> 그럼요. 지금 보증금이 기본적으로 서울 대도시만 해도 아무리 열악한 시설도 1억 안팎을 요구하잖아요. 
 
◇ 정관용> 전세로는 그렇죠. 
 
◆ 안진걸> 맞습니다. 전세금 지원제도도 있기는 한데 8000만 원까지 전세지원금 연 2% 금리로 대출해 준다는데. 이것도 경쟁률도 치열하고 또 전세집 잡기도 요즘 쉽지 않지 않습니까? 그다음에 자립지원시설이 일부 있기는 하더라고요. 
 
◇ 정관용> 지원시설? 
 
◆ 안진걸> 네. 그러니까 퇴소는 했는데, 아동보호시설에서. 길거리에서 살 수는 없으니까요. 그래서 전국 12곳이 있습니다. 서울 3곳을 포함해서. 
 
◇ 정관용> 전국에 12군데. 
 
◆ 안진걸> 그런데 정원이 385명입니다. 
 
◇ 정관용> 12곳 다 합해서? 
 
◆ 안진걸> 그러니까 1000명에서 많게는 2000명까지 매년 퇴소 청소년이 나오는데 385명이니까요. 나머지는 알아서 다른 데로 가야 되는 겁니다. 자립을 해야 되는 겁니다, 정말로. 그러니까 고시원이라든지 쪽방이라든지 이런 데로 가는 거죠, 잘못하면. 
 
◇ 정관용> 그런 데 가더라도 아무튼 단돈 얼마라도 월세를 내야 되고. 먹고살아야 되고 그 생활비를 어떻게 벌죠? 
 
◆ 안진걸> 제가 잘 아는 분이 하는 고시텔 같은 데 가보면 거기 월세도 최소 35만 원에서 40만 원입니다. 
 
◇ 정관용> 그러니까 말이에요. 
 
◆ 안진걸> 그래서 조사를 해 보니까 대부분 이분들이 취업이 또 바로 안 돼요. 진학도 바로 안 되고. 진학률도 또래 젊은이들에 비해서 절반도 안 되고. 취업도 그중에서 50%가 안 되는데 그 50%도 소득이 120만원 대밖에 안 됩니다. 그런데 월세라든지 생활비로 130만 원 이상이 나간대요. 우리가 도시생활해 봐서 알잖아요. 100만 원 훌쩍 넘게 들어가잖아요. 
 
그중에서 주거비가 제일 문제가 됩니다. 제가 방금 말씀드린 고시원이나 고시원을 약간 개정한 고시텔만 해도 35만 원, 40만 원 기본적으로 들어가거든요, 월세가. 그러니까 이 상태에서는 살 수 없는데 일단 만 18세 이상은 나가라고 해놓고 1000명에서 2000명까지를. 그다음에 385명만 자립시설에서 수용하고 나머지는.. 정말 이러다가 잘못하면 탈선이 되기도 하는 거고 잘못하면 노숙인으로 전락하기도 하는 거잖아요. 어떻게 우리가 이런 상황을 방치하고 있는 것인지 제 스스로도 좀 반성도 해 보고 좀 목소리를 높이게 되네요. 
 
◇ 정관용> 대학이나 이런 데 진학률이 또래보다도 절반도 안 된다고 했잖아요. 
 
◆ 안진걸> 맞습니다. 
 
◇ 정관용> 그나마 그렇게 대학이나 전문대학이라도 나와야 또 취업이 쉬울 텐데. 
 
◆ 안진걸> 그러니까요. 
 
◇ 정관용> 그것도 안 되니까 또 취업은 더 어렵고. 
 
◆ 안진걸> 악순환에 빠지는 거죠. 
 
◇ 정관용> 결국은 아르바이트를 주로 하겠군요? 
 
◆ 안진걸> 그렇죠. 단순노동을 하게 되죠. 그러니까 취업을 하게 되도 절반 정도밖에 취업을 못하는데 취업을 해 봐야 월소득이 100에서 150만 원 사이가 대부분이라고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취업 유형도 서비스 종사자나 단순 노무.. 임시직 비정규직이 많습니다.
 
부모님들과 사회의 따뜻한 지원을 그 또래들은 다 받잖아요, 대학까지도. 대학 진학률도 평균 70%까지 되고. 그런데 거기서 소외되고 부모님의 지원도 못 받고 그렇다고 해서 사회적 지원도 열악하고 국가가 챙기는 것도 아니고 지자체에 떠넘겨놓고 이런 상황에 지금 직면해 있는 것이죠. 
 
◇ 정관용> 실제로 이런 보육시설에 오래 지내다가 퇴소해서 지금 한 2년째 서울에 있는 민간 자립생활관에서 생활하고 있는 한 분, 지금 전화로 연결해서 이야기를 좀 듣겠습니다. 익명으로 연결합니다. 여보세요. 
 
◆ 퇴소 청소년> 안녕하세요. 
 
◇ 정관용> 지금 나이가 몇 살이죠? 
 
◆ 퇴소 청소년> 지금 22살입니다. 
 
◇ 정관용> 학생이에요? 
 
◆ 퇴소 청소년> 올해 2월에 대학교를 졸업해 가지고 현재는 구직활동 중입니다. 
 
◇ 정관용> 2년제 대학을 졸업했군요? 
 
◆ 퇴소 청소년> 네. 
 
◇ 정관용> 어떤 일을 하고 싶어요? 어떤 직장을 지금 찾고 있습니까? 
 
◆ 퇴소 청소년> 어떤 직종이든 그냥 딱히 가리지는 않는데 구하기가 힘들어가지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 정관용> 2월에 졸업했는데 지금 11월이니까 벌써 한참 됐는데 아직도 직장을 못 잡고 있습니다. 그렇죠? 
 
◆ 퇴소 청소년> 네. 
 
◇ 정관용> 민간 자립생활관에서 생활하면 일단 주거비는 안 드는 거죠? 
 
◆ 퇴소 청소년> 네. 
 
◇ 정관용> 그래도 생활비는 필요할 텐데 어떻게 충당하고 있어요? 
 
◆ 퇴소 청소년> 지금 구직활동하면서 그냥 아르바이트도 같이 하고 있거든요. 그걸로 충당하고 있습니다. 고깃집도 해 봤고 웨딩홀도 해 봤고 지금 현재는 영화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 정관용> 이전에 보육시설에서는 얼마나 지낸 거예요? 
 
◆ 퇴소 청소년> 제가 다른 친구들보다는 좀 오래 있었는데요. 17년 정도 있었습니다. 
 
◇ 정관용> 아주 갓난 때부터 17년 동안 보육시설에 있다 나와서 지금 자립생활관 2년,그렇죠? 
 
◆ 퇴소 청소년> 네. 
 
◇ 정관용> 그 보육시설에서 같이 퇴소한 친구들은 몇 명이에요? 
 
◆ 퇴소 청소년> 한 7명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 정관용> 그 7명들도 다 지금 자립생활관 이런 데 있어요. 그렇지 않아요? 
 
◆ 퇴소 청소년> 지금 친구들은 아무래도 시설에 있을 때 좀 답답한 느낌을 많이 받았는지 지금은 독립해서 따로 살고 있습니다. 
 
◇ 정관용> 그러면 지금 그 7명 가운데 연결된 친구만 자립생활관으로 간 거군요? 
 
◆ 퇴소 청소년> 네. 
 
◇ 정관용> 왜 자립생활관으로 갔어요? 
 
◆ 퇴소 청소년> 대학교에서 공부를 하려고 하는데 이게 아무래도 경제적으로 도움을 받아야 돼서 이렇게 알아보고 알아보다가 자립생활관에 오게 됐습니다. 
 
◇ 정관용> 그러면 같이 퇴소한 친구들 지금 어떻게들 지내요. 연락 좀 합니까? 
 
◆ 퇴소 청소년> 가끔 연락하는데 그냥 대부분 다 아르바이트 이렇게 하면서 있다고 하더라고요. 
 
◇ 정관용> 그러면 다들 방 구해서 있는 거예요? 
 
◆ 퇴소 청소년> 월세방 구해 가지고 지내고 있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자립지원금이 적다 보니까 친구들이 다 대부분 월세를 이용해서 그렇게 지내고 있더라고요. 
 
◇ 정관용> 전세 지원해 주는 제도도 있다고 하던데 그걸 이용하는 친구들은 거의 없나 보군요? 
 
◆ 퇴소 청소년> 네. 별로 없어요. 
 
◇ 정관용> 아직 나이도 어리고 또 뭔가 좀 더 보호를 받아야 되는데 지금은 옆에서 도와주는 분도 사실상 없는 상태죠? 
 
◆ 퇴소 청소년> 네. 그나마 여기 자립관 선생님들한테 고민상담 같은 거 하고 있습니다. 
 
◇ 정관용> 얼른 직장을 구해야 할 텐데, 참.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으면 편하게 한마디 해 보세요. 
 
◆ 퇴소 청소년> 이렇게 준비 안 된 상태로 무작정 독립하는 거에 대해서 좀 고민이 많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서 좀 막막합니다. 
 
◇ 정관용> 아이고.. 기운 내시고 빨리 좋은 직장 구하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고맙습니다. 
 
◆ 퇴소 청소년> 네. 
 
◇ 정관용> 지금 얘기를 들어봤습니다마는 같이 퇴소한 사람들 가운데 그나마 지금 자립생활관에 간 친구는 이 친구 하나고 나머지는 다 그냥 월세방을 얻는데 아르바이트로 생활하고요. 안진걸 처장이 얘기한 바로 그대로네요. 
 
◆ 안진걸> 맞습니다. 근근이 생활하니까 당연히 어떻게 되겠어요. 기초생활수급권자로 이렇게 살 수밖에 없는 경우도 있겠죠. 실제 보호종결 후에 기초생활수급자가 되는 경우가 40. 7%나 되는 걸로 조사가 됐습니다. 그러니까 빈민층으로 바로 전락하는 거죠. 그리고 부채가 있는 경우도 많은데 그중에 대부분 35%가 생활비, 33%가 의료비 때문이라고 하거든요. 
 
◇ 정관용> 생활비, 의료비 때문에 빚도 지고. 
 
◆ 안진걸> 그러니까 가족과 부모님의 지원이 있는 거하고 아무것도 없는 건 이렇게 큰 차이가 있습니다. 저는 그런데 일단 비용 문제도 비용 문제고 일자리 문제도 일자리 문제지만 갑자기 혼자 있게 되는 그 막막함과 절망을 만 18세, 아까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너무 어려서 투표권도 안 준다면서 실질적으로 지금 어른들이 이걸 반대하고 있잖아요, 일부 정치인들이 너무 어리다는 이유로. 그래놓고는 이걸 세상에 이렇게 덩그러니 내놓는 게 이게 정말 가당한 일이 아닌 것 같고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제일 큰 문제가 주거문제거든요, 일단은. 안정적인 잠을 자야 되잖아요. 그러니까 예를 들면 공공임대주택과 반드시 연결시켜서 공공임대주택이 없으면 기존 시설에서 더 있게 만드는 거고 공공임대주택이 딱 마련되면 그쪽으로 옮기는 거고, 요즘 소규모 공공임대주택도 많이 있으니까. 그런 시설을 갖추고 중앙정부가 철저히 책임지고요. 
 
그다음에 예를 들면 자립지원금도 100~500만 원이 뭡니까? 이걸로 어떻게 살겠습니까? 조금 더 올리고. 내년 예산만 지금 430조거든요.

◇ 정관용> 일단 직장을 구할 때까지는 취업 교육을 시킨다든지 이렇게 해서 또 직장 구하면 독립시키는. 이렇게 할 수 있잖아요. 
 
◆ 안진걸> 그렇죠. 지금 대학생들 학자금도 나중에 취업하면 갚는 것으로 바뀌었거든요, 취업후학자금상환제라고 해서 심지어 대학생들한테. 이분들에게도 예를 들면 직장이 좀 갖춰지고 일정한 소득이 발생했을 때 그때 퇴소를 요청한다든지 이렇게 일종의 소득연계형 보호 프로그램 또는 퇴소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되잖아요. 
 
◇ 정관용> 다른 나라들은 그렇게 하고 있죠? 
 
◆ 안진걸> 미국도 보니까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의 경우에는 독립해서 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나이가 됐더라도 자립력이 갖춰졌다는 판단이 되기 전까지는 교사 1명하고 3~4명 퇴소자와 함께 생활하게끔 한답니다. 
 
◇ 정관용> 교사 1명하고 퇴소자 3~4명이 함께 생활하게. 
 
◆ 안진걸> 그러면서 자립능력이나 조건을 체크를 하고 그다음에 이제 퇴소가 이뤄지는 거죠. 그래서 일본도 보니까 사후관리를 철저히 합니다. 그래서 사회생활에 들어갈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개별로 맞춤별 상담 및 도움을 철저히 주는 그런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 정관용> 알겠습니다. 답이 딱 있네요. 이건 지자체한테 맡겨둘 일이 아니다. 중앙정부가 이건 예산을 좀 투입해라. 그리고 소득이 생길 때까지 좀 계속 보호하면서 보호뿐 아니라 교육도 시키고. 
 
◆ 안진걸> 그렇죠. 소득하고 주거공간하고 연결을 시키는 거죠. 그래서 이제 자립해도 될 것 같다면 국가가 성인이 됐으니까 만 19세, 20세 돼서요. 그때 손을 떼도 되는 거 아닌가 싶고. 이 학생들, 아까 말하는 게 1000명에서 2000명입니다. 그렇게 많은 숫자가 아니어서. 예산도 그렇게 많이 안 들 거고요. 그리고 내년의 대한민국 예산이 벌써 430조나 됩니다. 지자체 예산까지 하면 500조가 넘습니다. 충분히 우리 사회가 따뜻하게 지원해 줘도 될 계층이라고 생각합니다. 
◇ 정관용> 오늘 여기까지. 수고하셨습니다. 
◆ 안진걸> 고맙습니다. 
◇ 정관용> 참여연대 안진걸 사무처장이었습니다. 
원문보기: 
http://www.nocutnews.co.kr/news/4878023#csidxb9e16b2cc0e9afb8d6f07449d2dc52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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