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대한민국안전대상(2015 Korea Safety Award) ‘인사말’ 전문 - 국민안전처 박인용 장관
여러분! 반갑습니다.
먼저, 대한민국 안전대상을 수상하신 수상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아울러 제1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경향신문사 이동현 사장님과 한국안전인증원 김창영 이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는 지난 몇 해 동안 세계적인 경제 불황 속에서도 세계 10위권의 경제규모와 국민소득 3만 달러를 앞두고 있는 국가로 성장하였으며, 이제는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전 분야에서는 국가위상에 훨씬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안전한 나라’와 ‘안전선진국’을 염원하는 국민의 기대와 여망 속에 국민안전처가 1년 전에 출범하였고, 국민안전처 출범이후 처음 맞이하는 안전대상 시상식으로 그 의미는 새롭다고 생각합니다.
사회나 개인과 관련된 안전규정은 수많은 경험과 시행착오를 거쳐 만들어지며, 이러한 안전규정을 실천에 옮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동안 국민안전처도 안전규정에 대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하여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들은 정부나 지자체의 노력과 함께 기업이나 국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있어야 비로소 안전한 나라가 되고 안전 선진국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지난 14년 동안 실시해 온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이 기업의 안전경영 풍토조성과 국민의 안전의식을 함양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 모든 기업이 ‘안전은 투자’라는 인식 아래, 인간존중과 안전경영을 핵심가치로 삼을 수 있도록 대한민국 안전대상이 그 역할을 다 하기를 기대합니다.
국민안전차도 기업의 선진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끝으로 다시 한 번 안전대상 수상자 여러분들께 축하를 드리고 본 시상식에 참석하신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15년 11월 16일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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