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12일 목요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폐지 아냐’... 7.13일(금) 정상거래 #삼성 #Samsung 전달 #KBS강성실  #SamsungBiologics #NotDelisting #Korea #머니투데이방송 #이대호 기자 2018/07/12 17:18 [앵커멘트] (들으신 것처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증권선물위원회 의결 사항이 공개되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증시에서 어떻게 될 것인지 큰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사실상 상장폐지는 면하게 됐다는 평가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죠. 이대호 기자 전해주시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상장폐지로 가지 않습니다. 상장폐지 여부를 심사 받으려면 먼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올라야 하는데 그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회계 위반과 관련해 실질심사 대상이 되려면 위반 금액이 '자본금 2.5%'를 넘어야 하는데요. 그런데 오늘 증권선물위원회에서 제재가 확정된 것은 '공시 누락'에 대한 부분이지 회계처리와 관련된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자본금 얼마 이상인지 따져볼 부분도 없는 것입니다.     조금 전 4시 40분에 한국거래소가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거래를 정지시킨 것은 내일(13일) 아침 9시까지입니다. 즉, 시간외 거래만 정지된 것이죠.     내일 아침 9시 정규시간부터는 정상적인 주식거래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검찰 고발 사실 자체를 시장이 알아야 할 시간을 주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분식회계 혐의는 오늘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증선위는 "핵심적인 혐의에 대한 금감원 판단이 유보돼 있다"며, "회계처리 기준 위반 혐의를 엄격하게 밝히고 처분 내용을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특정할 수 있도록 감리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보고하라"고 금감원에 요청했습니다. 즉, 금감원에 분식회계가 맞는지 다시 들여다보라고 한 것입니다. 당분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불확실성을 안고 가기는 하겠지만, 일각에서는 증선위가 면죄부를 준 것 아니냐는 평가도 나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     http://news.mtn.co.kr/newscenter/news_viewer.mtn?gidx=2018071217144194535        ​ㄴ디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폐지 아냐’... 7.13일(금) 정상거래 #삼성 #Samsung 전달 #KBS강성실  #SamsungBiologics #NotDelisting #Korea

#머니투데이방송 #이대호 기자 2018/07/12 17:18

[앵커멘트] (들으신 것처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증권선물위원회 의결 사항이 공개되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증시에서 어떻게 될 것인지 큰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사실상 상장폐지는 면하게 됐다는 평가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죠. 이대호 기자 전해주시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상장폐지로 가지 않습니다.

상장폐지 여부를 심사 받으려면 먼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올라야 하는데 그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회계 위반과 관련해 실질심사 대상이 되려면 위반 금액이 '자본금 2.5%'를 넘어야 하는데요.

그런데 오늘 증권선물위원회에서 제재가 확정된 것은 '공시 누락'에 대한 부분이지 회계처리와 관련된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자본금 얼마 이상인지 따져볼 부분도 없는 것입니다.

   

조금 전 4시 40분에 한국거래소가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거래를 정지시킨 것은 내일(13일) 아침 9시까지입니다. 즉, 시간외 거래만 정지된 것이죠.

   

내일 아침 9시 정규시간부터는 정상적인 주식거래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검찰 고발 사실 자체를 시장이 알아야 할 시간을 주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분식회계 혐의는 오늘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증선위는 "핵심적인 혐의에 대한 금감원 판단이 유보돼 있다"며, "회계처리 기준 위반 혐의를 엄격하게 밝히고 처분 내용을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특정할 수 있도록 감리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보고하라"고 금감원에 요청했습니다.

즉, 금감원에 분식회계가 맞는지 다시 들여다보라고 한 것입니다.

당분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불확실성을 안고 가기는 하겠지만, 일각에서는 증선위가 면죄부를 준 것 아니냐는 평가도 나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

   

http://news.mtn.co.kr/newscenter/news_viewer.mtn?gidx=201807121714419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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