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28일 토요일

서울시장 출마설 #황교안 전 총리 "이 문제도 하나님께서 이끌어 주실 것"  = #국민일보 기사 2017.10.28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7일 서울 #극동방송에서 개최된 제44회 극동포럼에서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역할'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정치활동 의사를 묻는 질문에 "지금까지 50년 신앙생활을 했지만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다"면서 "이 문제도 역시 그런 차원에서 하나님께서 이끌어 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황 전 총리는 27일 서울 마포구 극동방송에 개최된 제44회 극동포럼에서 "황 총리가 서울시장에 나간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앞으로 정치활동을 할 생각이 있느냐"는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황 전 총리는 내년 지자체 선거에서 보수권의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황 전 총리는 이날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역할'을 주제로 한 강연 후 질의응답에서 '대통령 권한대행 때 제일 힘들었던 점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일이 힘든 것은 어렵지 않았지만 국민들의 생각이 바르지 못한 정보에 휩쓸릴 때가 제일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를 생각하는 크리스천들이 국민들에게 격려를 해주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그게 참 힘들었다"고 회고했다.  한국교회가 우려하는 차별금지법에 대해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당하는 분들이나 장애인 등에게 불이익을 당하게 하면 안되지만 차별금지법에 성 문제라는 독소조항이 있기 때문에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차별금지법안에 동성애가 성적지향이라는 말로 점잖게 들어가 있다"면서 "성적지향은 성적(性的)으로 연령제한 없이 동성 남성 여성 등 무엇을 취하든지 제한을 두면 안된다는 뜻이 들어있었다"고 설명했다.   황 전 총리는 "다행히 이런 독소조항이 포함된 차별금지법이 여러번 입법시도가 있었지만 되지 않았다. 여러분의 역할이 컸다"면서 "그렇게 예민하게 정보를 잘 공유하면서 지금보다 더 견고한 의지를 갖고 기도하면서 대처해나가야 할 사안"이라고 당부했다.    황 전 총리는 강연에서 한국교회의 역사적 기여도를 설명하고 국가 위기상황에서 교회의 역할을 당부했다.   사진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7일 극동포럼 강연 후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고 있다. 그는  "한국교회가 학교 병원 설립, 독립운동 등으로 나라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면서 "제헌의회 때 기도로 시작된 대한민국은 최단기 고도성장과 민주화의 기적을 이루고 선교의 나라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라가 어려운 상황에 있는데 교회마저도 흔들리고 있다"면서 "이런 위기상황에서 교회는 소명, 사회적 책임을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교회 속의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세상 속의 그리스도인이 되어 빛과 소금으로 섬김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면서 "오늘날 한국사회의 문제는 한국교회의 과제라고 생각한다. 크리스천은 시민들의 의식을 개혁하고 사회적 약자를 돕는 소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도행전 1장 8절 말씀대로 우리는 교회 안에만 묶여있어선 안된다"면서 "교회의 담을 넘어 우리가 갖고 있는 많은 자원을 활용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영성과 전문성을 반드시 키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황 전 총리는 "교회가 소명의식을 갖고 영성과 전문성이라는 바퀴를 키워  세상을 변화시켜야 한다"면서 "교회의 영광스러운 모습이 불가능하지 않다고 본다. 한국교회와 사회를 위해 더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강연에 앞서 황 전 총리의 아내이자 복음성가 가수인 #최지영씨는 '주 예수 대문 밖에'(535장)를 특송했다.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서울시장 출마설 #황교안 전 총리 "이 문제도 하나님께서 이끌어 주실 것" 
= #국민일보 기사 2017.10.28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7일 서울 #극동방송에서 개최된 제44회 극동포럼에서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역할'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정치활동 의사를 묻는 질문에 "지금까지 50년 신앙생활을 했지만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다"면서 "이 문제도 역시 그런 차원에서 하나님께서 이끌어 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황 전 총리는 27일 서울 마포구 극동방송에 개최된 제44회 극동포럼에서 "황 총리가 서울시장에 나간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앞으로 정치활동을 할 생각이 있느냐"는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황 전 총리는 내년 지자체 선거에서 보수권의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황 전 총리는 이날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역할'을 주제로 한 강연 후 질의응답에서 '대통령 권한대행 때 제일 힘들었던 점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일이 힘든 것은 어렵지 않았지만 국민들의 생각이 바르지 못한 정보에 휩쓸릴 때가 제일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를 생각하는 크리스천들이 국민들에게 격려를 해주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그게 참 힘들었다"고 회고했다. 

한국교회가 우려하는 차별금지법에 대해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당하는 분들이나 장애인 등에게 불이익을 당하게 하면 안되지만 차별금지법에 성 문제라는 독소조항이 있기 때문에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차별금지법안에 동성애가 성적지향이라는 말로 점잖게 들어가 있다"면서 "성적지향은 성적(性的)으로 연령제한 없이 동성 남성 여성 등 무엇을 취하든지 제한을 두면 안된다는 뜻이 들어있었다"고 설명했다.  

황 전 총리는 "다행히 이런 독소조항이 포함된 차별금지법이 여러번 입법시도가 있었지만 되지 않았다. 여러분의 역할이 컸다"면서 "그렇게 예민하게 정보를 잘 공유하면서 지금보다 더 견고한 의지를 갖고 기도하면서 대처해나가야 할 사안"이라고 당부했다.   

황 전 총리는 강연에서 한국교회의 역사적 기여도를 설명하고 국가 위기상황에서 교회의 역할을 당부했다.  

사진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7일 극동포럼 강연 후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고 있다.

그는  "한국교회가 학교 병원 설립, 독립운동 등으로 나라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면서 "제헌의회 때 기도로 시작된 대한민국은 최단기 고도성장과 민주화의 기적을 이루고 선교의 나라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라가 어려운 상황에 있는데 교회마저도 흔들리고 있다"면서 "이런 위기상황에서 교회는 소명, 사회적 책임을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교회 속의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세상 속의 그리스도인이 되어 빛과 소금으로 섬김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면서 "오늘날 한국사회의 문제는 한국교회의 과제라고 생각한다. 크리스천은 시민들의 의식을 개혁하고 사회적 약자를 돕는 소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도행전 1장 8절 말씀대로 우리는 교회 안에만 묶여있어선 안된다"면서 "교회의 담을 넘어 우리가 갖고 있는 많은 자원을 활용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영성과 전문성을 반드시 키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황 전 총리는 "교회가 소명의식을 갖고 영성과 전문성이라는 바퀴를 키워  세상을 변화시켜야 한다"면서 "교회의 영광스러운 모습이 불가능하지 않다고 본다. 한국교회와 사회를 위해 더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강연에 앞서 황 전 총리의 아내이자 복음성가 가수인 #최지영씨는 '주 예수 대문 밖에'(535장)를 특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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