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하는 힘_ #강남비전교회 #한재욱 목사, 사랑은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고린도전서 13:6) 2017.01.18 #God #Jesus #Holyspirit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 #Church
“‘고민하는’ 것이 ‘사는’ 것이며, ‘고민하는 힘’은 ‘살아가는 힘’ 임을 배웠습니다...”
강상중 저(著) 「고민하는 힘(사계절, 8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도쿄 대학 강상중 교수는 진지함이 사라진 이 세대 가운데, 진지함이란 곧 고민하는 태도이고, 고민하는 것이 사는 것이며, 고민하는 힘이 바로 살아가는 힘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고민에도 종류가 있습니다. 돈만 고민하는 사람이 있고, 명성을 고민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진정한 고민은 “나는 누구이며, 왜 사는가?” 에 대한 존재적 고민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고민을 하지 않으면 인간답게 산다고 볼 수 없고, 결국 이 세상을 살아갈 힘도 없어져 생명을 쉽게 버리거나 향락 등에 빠져들기 쉽다는 것입니다.
신학자 폴 틸리히(Paul Tillich)는 그의 명저(名著) 「Courage to Be」에서 인류 불행의 역사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고대인의 불행은 숙명과 죽음의 문제에서 왔고,
중세기 사람들의 불행은 죄와 벌에 있었다.
현대인은 그 불행의 원인이 ‘생의 무의미’ 에서 비롯된다...”
하나님을 부인하며, 자신이 삶의 주인이라고 여기면서 욕심에 이끌려
평생 정신이 없는 인생! 이것이 현대인의 자화상입니다.
이 가운데서 “이게 아닌데!” 하며 진지한 고민을 하는 사람은 복있는 사람입니다.
“이르되 사래의 여종 하갈아 네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느냐?”
(창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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